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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대기불안정으로 전남 내륙지방에 저녁 한때 구름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동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강원도 영동지방과 제주도는 낮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도 남부지방 및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 지방은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27~3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케이웨더는 최저기온을 21~28℃, 최고기온은 27~37℃로 예보했다.
현재 동해안과 산간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오늘도 동풍이 유입되면서 지형효과가 더해져 무더위가 계속 되겠다"며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오늘과 내일(7일, 화요일) 서해와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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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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