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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5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내륙지방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전라남도내륙에는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6도, 강릉 31도, 청주 37도, 대전 36도, 전주 37도, 광주 37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1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고 제주도앞바다는 오후에 1.5~3.0m로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과 산간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고 말했다.

 

6일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도내륙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지방은 낮부터 밤사이에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동부, 강원도영동 5㎜ 내외, 제주도 5~3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7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3.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앞바다는 오전에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김태환 기자 pigletkth@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