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인 오늘(3일·금)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강원영동지방에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5mm내외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에는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어제(2일·목)와 비슷하거나 기온이 조금 올라가겠다. 서울이 22℃ 대구 26℃로 야외활동하기 매우 좋겠다.
오늘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낮부터 맑은 가을하늘 볼 수 있겠다. 낮에는 서울과 수원 22℃, 춘천 23℃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겠다.
남부지방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광주 25℃, 부산과 대구가 26℃까지 오르겠다.
동해안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일부 지역에는 낮부터 비가 오겠다. 낮 최고기온 속초와 강릉이 21℃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와 남해상에서 2~4m까지 높게 일겠다. 또 전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원영동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4일·토) 새벽까지, 그리고 월요일(6일)과 화요일(7일) 사이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가끔 구름만 많겠다.  정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nafullej@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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