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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목·2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남부지방도 흐린 하늘을 보이면서 전국이 낮에도 선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새벽에 경기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서울, 경기, 강원북부는 새벽부터 저녁사이, 충청과 강원남부는 낮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는 않겠고, 남부지방은 종일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 광주 16℃, 제주 20℃,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 대전 23℃, 광주 25℃, 대구 23℃로 낮기온이 어제(수·1일)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당분간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금·3일)부터 월요일(6일)사이 강원영동으로는 비가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면서 작은 우산이 유용하겠다.


황지영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fallinginhjy@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