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뉴스 > 날씨뉴스 > 오늘(수) 전국 구름 많고 아침에는 쌀쌀

낮에는 어제(9월30일·화)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면서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 서울 24℃ 광주가 26℃가 예상된다.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에는 서울이 14℃, 수원이 11℃까지 떨어지겠지만 낮에는 서울과 수원이 24℃까지 올라 일교차가 다소 크겠다.

남부지방도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에는 광주와 전주 26℃ 대구는 24℃까지 오르겠다.

동해안지방은 오전에는 흐리겠지만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에는 속초와 강릉이 11℃로 쌀쌀하겠고 한낮 기온은 속초 20℃, 강릉은 19℃ 예상된다.

현재 동해와 남해 그리고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따라서 바다의 물결도 최고 4m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은 0.5~2m로 일겠다.

당분간 일부지역에는 비 소식이 잦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2일·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와 남해안, 제주 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금요일(3일)부터 월요일(6일)까지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지방에 비가 올 전망이다.

정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nafullej@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