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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11일·목)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내일도 아침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출근길 차량 운행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내일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광주 17℃, 대전 15℃, 부산·제주 20℃ 등 전국이 15~20℃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광주·부산 28℃, 대구 29℃ 등 전국이 25~29℃의 분포가 예상된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잔잔하게 일겠다.
당분간 가끔 구름 많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아침저녁과 한낮의 기온차이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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