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일·목)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다 낮부터는 점차 맑아지겠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강원도에 새벽까지 5~30mm의 비가 더 내린 뒤 이후 점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오늘(3일·수)은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낮에도 선선했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다. 서울 28℃ 대구는 30℃까지 올라 오늘보다 덥겠다.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지만 강원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다. 낮에는 서울과 대전 28℃, 춘천은 27℃ 예상된다.

 

남부지방 역시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 광주와 부산 28℃ 대구 30℃로 더운 날씨 보이겠다.

 

동해안지방은 새벽까지 비가 오다 점차 맑아지겠다. 낮에는 속초 29℃ 강릉과 울진 28℃까지 오르겠다.

 

동해상에는 비가 오겠고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 먼 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모레(5일·금)는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겠다. 중부지방에는 낮 한때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6일)부터 추석연휴기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추석인 월요일(8일)에도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다.

정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nafullej@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