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뉴스 > 날씨뉴스 > 무더위 계속…낮동안 내륙 일부 소나기

휴일인 오늘(29일)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및 일부 남부내륙지방에 낮 동안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및 충청북도지방에도 오전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9일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경기북부, 강원도영서북부, 전라남북도동부내륙, 경상남북도서부내륙, 서해5도

: 5mm 내외

▶제주도 산간 : 5~30mm

낮 최고기온은 29~36℃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동해안과 일부 남부내륙지방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연화 기자 lotusflower@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