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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24일)인 오늘도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오전에 가끔 구름 많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 대기불안정으로 남부 내륙 일부에서는 오후 늦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 대구 36℃ 등 30~36℃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민간 기상업체인 케이웨더도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오후 늦게부터 밤사이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예상 강수량 5~10mm)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 대구 35℃ 등 26~35℃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륙 대부분 지방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북 일부 지방에서는 폭염경보가 발효중이다.
케이웨더 이정준 예보관은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폭염, 밤에는 동해안 및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열사병 예방지수인 WBGT도 전국에서 위험단계를 보이겠고 충북과 전북, 경북에서는 매우 위험단계까지 오르겠다. WBGT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케이웨더가 홈페이지(kweather.c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케이웨더 해상예보에 따르면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는 0.5~1.5m로 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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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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