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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내리던 비는 낮동안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에 전남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밤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시작된 이번 비는 수~목(18~19일)은 전국에, 금~토(20~21일)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

 

 

고서령 기자 koseor@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