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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월)도 역시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와야겠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새벽에 한차례 소나기가 내리겠고, 낮부터 저녁사이에는 전국 내륙지역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오늘 새벽에 우리나라 대표팀과 알제리의 경기가 치러진다. 경기장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고, 다소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내륙지방은 새벽에, 또 낮에서 저녁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긴 하겠지만 한낮에 서울 28℃, 청주 27℃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남과 호남지방은 낮에서 저녁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한낮에 광주 28℃, 대구 27℃로 어제(22일·일)와 비슷하겠다.
동해안지방은 아침에서 저녁사이에는 구름이 많겠고 저녁에는 다시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강릉, 20℃로 예년보다는 낮겠지만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해상에 구름이 많겠고, 바다의 물결은 0.5~2.0m로 다소 낮게 일 것으로 보인다.
내일(24일·화)도 동쪽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자 ctsuj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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