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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일) 나올 땐 작은 우산 하나 챙겨야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동해안은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오후에서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의 양은 5~40mm가 되겠지만 지역별로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대기 상하층간의 온도차이로 인해 대기 혼합이 원활하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적어 전국에서 청정한 대기상태가 예상된다. 전국의 미세먼지농도 ‘보통’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 현재 서쪽지방을 중심으로는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방은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다. 제주 일부 지방으로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 비는 곧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제주도는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오후에서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 대전 29℃로 어제(21일·토)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남부 내륙지방에서는 오후에서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일부 지방에 내리는 비는 곧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9℃, 부산 23℃로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속초, 강릉, 울진 20℃로 어제보다 조금 낮은 기온 분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은 구름만 많겠지만, 남해와 동해상은 비가 온 후 갤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상에서도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진도 해상은 구름이 많겠고 바람은 다소 강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초까지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 다음 주에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내일(23일·월) 새벽 우리나라 대표팀과 알제리의 경기가 치러진다. 경기장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고,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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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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