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대천과 광안리 해운대 등 일부 해수욕장은 벌써 조기 개장을 했습니다. 해수욕장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비키니’인데요. 오늘 날씨와 생활정보에서는 올여름 주목받는 ‘비키니’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비키니를 고를 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이 바로 플라워 프린트입니다. 비키니 트렌드에서 플라워 프린팅 비키니는 매년 꾸준히 다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려한 패턴이 자신의 결점을 가릴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이 찾고 있는데요. 올여름에는 더욱 화려해진 패턴과 다양한 라인과 디자인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기존의 플라워 패턴뿐만 아니라 트로피컬 느낌의 패턴으로 이국적인 멋을 낸 비키니 역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또한 반복되는 패턴과 강렬한 컬러감은 글래머러스한 느낌을 줘 몸매가 빈약한 여성들이라면 원 컬러 보다는 프린트 비키니를 추천합니다.
두 번째 아이템은 블루컬러인데요. 블루컬러는 2014년의 트렌드 컬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 여름 비키니 트렌드에서도 블루컬러트렌드가 계속 될 전망인데요. 블루 컬러는 시원한 느낌을 주고 다양한 패턴과 함께 매치되었을 때 패턴을 돋보이게 해 주는 색입니다. 물론 단색의 시원한 블루 컬러 비키니를 세트로 입는 것도 좋지만, 프릴장식이나 도트무늬로 된 블루 컬러 비키니는 더욱 스타일리시한 비키니를 만들어 줍니다. 특히 블루 컬러의 비키니에 앞서 말한 트렌드인 플라워 프린트가 있다면 두 가지 트렌드에 모두 맞춘 스타일링으로 해변에서 가장 핫한 스타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은 모노키니인데요. 배 부위가 가려지는 모노키니는 비키니에 비해 노출되는 부위가 적어 덜 섹시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특유의 아찔한 컷팅과 절제미로 비키니 트렌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블랙 컬러나 올 화이트 컬러의 모노키니에 배 부위의 속이 비치는 포인트는 보일 듯 말듯한 노출로 더욱 섹시한 느낌을 줄 수 있는데요. 심플한 단색의 모노키니뿐만 아니라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모노키니 역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섹시하게 스타일링하기 좋습니다. 또한 모노키니에 볼드한 액세서리를 함께 스타일링 하면 더욱 섹시하고 핫한 비니키 스타일링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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