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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11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남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날씨가 점차 갤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 기상업체인 케이웨더 이정준 예보관은 “내일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전에 서울 및 중부 서해안과 충남 지방에서 비가 그치겠고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 한편, 동해안 지방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 낮 최고기온은 23~28℃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오전에 2.0~4.0m로 높게 일겠다. 오후에는 서해 전해상과 제주 전해상 및 남해 서부 해상은 1.0~2.0m로 점차 낮아지겠다.
케이웨더 주간예보에 따르면 12일(목)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서 약한 비가 예상된다. 13일(금) 오후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청 이남부터 비가 시작돼 14일(토)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15일(일) 오전부터 점차 갤 것으로 보인다. 16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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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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