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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7일) 중부지방은 구름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민간 기상업체인 케이웨더 이광우 예보관은 6일 오후 5시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중부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전망된다. 또한 경북 동해안과 경상남도는 새벽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광주 30℃ 등 전국이 25~30℃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 바다와 동해상에서 1.5~2.5m로 다소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1.5m로 일겠다.
한편, 케이웨더 주간예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머물며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하지만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함에 따라 활성화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0일(화)에는 제주도와 전라남도에서 비가 시작돼 11일(수)~12일(목)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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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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