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목)도 황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현재 영남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바람이 약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로 유입된 황사가 빠르게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서풍계열의 기류를 타고 미세먼지역시 유입되고 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 서울이 169, 강원이 154. 전북이 153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3~4배가량 높은 상태이다. 오늘 이렇게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단계 보이겠다.
오늘도 한낮에는 구슬땀이 송글송글 맺힐 만큼 한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서울 낮 최고기온 31℃, 대구 34℃로 어제보다 더 덥겠다.
그 밖의 지역 낮 최고기온 대전과 광주 32℃, 부산 28℃, 춘천 33℃, 울진 29℃까지 오르겠다.
이번 주말엔 서울의 기온 33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 예상된다. 다음 주 월요일(6월 2일) 서남부 해안지역을 시작으로 화요일(3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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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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