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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흐리고 비소식이 있다.
민간 기상업체인 케이웨더 이정준 예보관은 “중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남해안은 새벽에 비가 오다 그치겠고,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 대전·대구 30℃ 등 전국이 25~31℃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2.5m로 약간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0m로 일겠다. 특히, 서해안 및 남해안은 아침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므로 유의해야겠다.
한편 케이웨더 주간예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4일(수)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5일은 장마전선 북상에 따라 오후에는 충청 이남,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6일은 중부지방은 비가 온 후 개겠으나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계속해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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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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