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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전라남도와 경남 남해안 지방은 밤에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아침부터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도 남해안 지방은 밤부터, 제주도는 아침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6~32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케이웨더는 그보다 조금 낮은 24~32도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서울·경기 지방은 어제보다 높겠으나, 그밖의 지방은 어제와 비슷할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20~60mm, 전남·경남 남해안 30mm다. 케이웨더는 제주도 30~50mm, 전남과 경남은 5~1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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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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