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월)은 남서풍을 타고 따뜻한 기류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전국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아침기온 6℃로 시작해 낮 최고기온 16℃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4℃ 가량 높겠다. 특히 동해안지방의 경우 지형적인 영향으로 한낮에는 20℃를 웃돌며 포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의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수원과 춘천 16℃, 광주 18℃, 대구 20℃, 강릉 22℃가 예상된다.
다만 오전 5시 현재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점차 말라가고 있다. 또 강원 영동지역으로는 강풍 주의보도 내려져 있으니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겠다.
내일(8일·화)도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고, 주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평년수준을 웃도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 영동지방은 목요일(10일)에 한 차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기온이 다시 조금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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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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