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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오늘(2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강원 영서 남부지방에는 오후 한때 구름 많고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mm 내외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22~32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 32℃까지 올라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반면 속초, 강릉의 낮 최고기온은 각각 23℃, 24℃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 이상 올라가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호 태풍 ‘탈림(TALIM)’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22일) 남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점차 매우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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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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