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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오늘(18일·화) 아침 모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비가 그친 후 북서 기류를 타고 황사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지난 일요일 내몽골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 아침 기압골 통과 후 북서기류를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중북부와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다"고 예보했다.
때문에 오후부터 중북부와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황사와 미세먼지농도가 ‘약간 나쁨’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 광주 11℃, 대구 13℃로 남부지방 중심으로 어제(월·17일)보다 매우 높게 시작하겠고, 낮 최고기온 서울 15℃, 광주 18℃, 대구 22℃로 어제와 비슷해 종일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요일(19일) 오후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고, 영남지방은 목요일(20일)까지, 강원영동은 금요일(21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자 fallinginhjy@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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