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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점차 확대되면서 저녁에는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까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동해안은 내일(화·18일) 새벽부터 비가 시작 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내일 아침이면 모두 그치면서, 제주도 10~30mm, 충청도와 호남, 영남 5~20mm, 그밖의 지역 5mm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어제(일·16일) 내몽골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 기압골 통과 후 오후에 북서기류를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중북부와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서울 8℃, 광주 11℃, 대구 13℃로 높게 시작하겠고, 낮 최고기온도 서울 15℃, 광주 18℃, 대구 22℃로 오늘(월·17일)과 비슷해 종일 포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수요일(19일) 오후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 영남지방은 목요일(20일)까지, 강원영동은 금요일(21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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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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