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뉴스 > 날씨뉴스 > 주말 나들이 좋아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22일·토)은 중국 북동지방의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지역도 내일은 맑은 하늘을 보이다 밤에 구름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내일은 전국이 눈·비소식 없어 활동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 가량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입고 벗기 쉬운 옷을 챙겨 외출하는 게 좋겠다.

일교차에만 대비한다면 주말 내내 맑은 하늘이 예상되면서 나들이하기 좋겠다. 한 낮에는 기온이 10℃ 가까이 오르면서 활동하기 더욱 좋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 인천 -2℃, 낮 최고기온은 서울 8℃, 수원 9℃가 되겠다.

남부지방도 맑겠고, 아침최저기온은 광주 -4℃, 부산 1℃가 되겠고, 낮 기온 광주 영상 9도, 부산 12도로 예상됩니다.

동해안지방은 밤에만 구름 많겠고, 아침기온 속초, 울진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강릉 4℃, 울진 5℃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상으로는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이번 주간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0℃ 안팎으로 예년기온을 크게 웃돌아 활동하기 참 좋겠다. 다만 다음 주 수요일(26일)과 목요일(27일)사이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올 전망이다.

이산가족상봉행사가 열리고 있는 금강산은 이번 주말 내내 눈·비소식이 없어 활동하기 좋겠다. 다소 추울 순 있겠지만 일교차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