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방의 눈은 많이 약해졌지만 오늘(12일·수) 밤부터 모레(14일·금)까지 또 한 차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6시 현재 강원 영동지역 및 경북북부 동해안 지방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모레까지 눈은 10~30cm 내리겠고, 많은 곳은 50cm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 그밖의 동해안 지방에도 최고 10cm의 눈이 예상되는 만큼 각종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동해안 지방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오늘도 활동하기에 어려움 없는 날씨가 전망된다. 저녁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지만 큰 추위는 없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 대전 6℃, 전주와 대구 7℃로 각각 예상된다.
동해안 지방의 눈은 금요일 오전까지 강하게 오다가 다시 약해지겠지만 토요일(15일)까지 이어지겠다. 또 내일(13일)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는 모레 남해안 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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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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