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 지방의 눈도 약해졌다. 다만 엿새째 폭설이 이어졌기 때문에, 향로봉에는 161.5cm나 되는 많은 눈이 쌓이기도 했다. 여기에 강원 산간지역으로는 한파주의보까지 더해지면서 눈이 그대로 얼어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당분간 지금처럼 약한 눈이 내리면서 눈 피해를 복구하는 시간을 벌긴 했지만, 목요일(14일) 오후부터는 눈이 다시 강해진다. 또 주말인 토요일까지(16일) 이어지겠으니 당분간은 눈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한편 그 밖의 전국은 내일도(13일·수) 무난한 날씨가 예상된다. 저녁에 남부지방부터 구름만 많아지겠고, 서울의 기온 -4℃에서 5℃의 기온분포 보이며 오늘과 비슷해 큰 추위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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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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