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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오늘(8일·토)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밤에 다시 시작되겠고, 동해안은 다음주까지 계속 이어지면서 기록적인 폭설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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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서쪽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동해안은 중국 북동지역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동해안의 예상되는 눈은 월요일(10일)까지 강원영동으로 최고 1m이상, 경북동해안으로 최고 60cm이상이다. 특히 이번 눈은 습기를 가득 머금은 습설이라 더욱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 광주 1℃, 제주 7℃로 높게 시작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4℃, 광주 6℃, 대구 6℃, 제주 9℃로 어제(7일·금)보다는 낮을 전망이다.
한편, 오늘밤 다시 시작된 눈과 비는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내일(9일·일) 아침에는 그칠 것으로 보인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자 fallinginhjy@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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