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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금·7일)은 기온이 더 오르면서 포근한 하루가 예상된다. 다만, 남부와 동해안은 눈이 내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낮부터, 전남과 경남은 저녁부터 눈이 내리겠다. 눈은 내일 자정 전국으로 확대된 뒤 토요일(8일) 아침에는 모두 그치면서 주말동안 날씨로 인한 불편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해안은 다음주 화요일(11일)까지 눈이 계속 이어지면서 폭설이 예상되고 있어 대비가 필요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 광주 -3℃, 대구 -1℃, 낮 최고기온은 서울 7℃, 광주 9℃, 대구 6℃로 오늘(목·6일)보다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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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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