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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에 찾아왔던 한파는 내일(5일·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울릉도 독도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계속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서울 -10℃, 춘천 -14℃, 대구 -8℃, 전주 -9℃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4일·화)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도 서울 -1℃, 청주 -1℃, 강릉 -1℃ 등 중부지방 중심으로 종일 영하의 추위가 예상된다.
목요일(6일)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고, 목요일과 금요일(7일) 사이에는 전남과 영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토요일(8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동해안은 일요일(9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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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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