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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후 첫 출근길인 오늘은(3일·월) 옷차림을 든든히 해야겠다. 서울의 아침기온이 -3℃까지 떨어지겠고, 바람도 다소 불어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 크겠다. 한낮에도 0℃ 선에 머물겠다. 또 절기상 '입춘'인 내일은(4일·화) 기온이 더 떨어져 영하 10℃ 가 예상된다. 당분간 옷차림 든든히 해야겠다.

오늘 우리나라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양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 많겠다. 서울과 수원이 -3℃, 광주와 울진 4℃, 대구 5℃로 기작해 한낮에는 서울와 인천 0℃, 광주 7℃, 대구 11℃까지 오르겠다.

목요일이(5일) 되면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요즘 포근한 날씨가 계속 이어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당분간은 춥게 느껴지겠다. 주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제주와 남해안, 동해안 지방에는 잦은 눈비가 예상된다.


윤서영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ysy314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