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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일(일) 오전 6시 현재 중부지방은 곳에 따라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고,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까지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도 짙은 안개가 끼겠다. 현재 서울 역시 시정이 채 1km가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앞차와의 간격 충분히 유지해야겠다.
 
중부지방의 비는 오전 중에 부분 그치겠으나, 낮 동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 지역은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연휴가 끝나면 한파가 몰려올 전망이다.

 

절기상 ‘입춘’인 화요일(4일)과 또 수요일(5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10℃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고, 낮이 되도 영상권을 회복하지 못하겠다. 목요일부터는(6일) 평년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윤서영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ysy314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