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30일·목) 비소식도 있고 전국이 대체로 흐렸지만, 구름으로 인해 포근한 하루였다. 늦은 밤부터는 점차 맑아지며 설날인 내일은(31일·금)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묫길에 나설 때에는 안개를 주의해야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또 내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4℃까지 떨어지며 영상 5℃에서 6℃선을 맴돌던 오늘 아침과는 큰 차이가 나겠다. 옷차림 든든히 해야겠다.
주말에 또 한 차례 비가 예상된다. 토요일(2월1일) 아침, 서울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일요일(2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그 양도 꽤 많아, 귀경길에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이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특히 ‘입춘’ 절기인 다음 주 화요일엔(4일) 기온이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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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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