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목) 오전까지는 전국 곳곳에 안개가 짙은 가운데 비소식도 있어 귀향길에는 안전운전 해야겠다.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 호남지방과 경북북서 내륙지방은 낮 한때 비가 오겠다. 그 양은 최고 3mm로 많지는 않겠고, 강원 산간지역으로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한편 오늘 오후부터 내일(2월1일·금) 새벽 사이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설 당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늘에 비해서는 아침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말인 토요일(2일) 아침, 서울·경기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일요일(3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꽤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는 만큼 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망된다.
주말이 지나고 나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절기상 ‘입춘’인 다음 주 화요일에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강추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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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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