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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토) 새벽에 중북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충청이남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중북부지방은 저녁 무렵까지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 한편 강원 영동지방은 내일(26일·일) 낮까지 이어지겠다.

겨울비답게 그 양이 많지는 않겠다. 중북부지방에 5mm 내외, 충청이남지방은 1~3mm,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까지 5~15mm의 비가 예상된다. 다만 강원 영동지방은 오늘 늦은 밤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최고 5cm, 산간지역으로는 15cm이상의 눈이 쌓이기도 하겠다.

한편, 설 연휴 동안 안전운전 해야겠다. 연휴 전날인 다음 주 수요일(29일),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목요일(30일) 오전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또 이번 연휴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2월2일) 새벽부터 또 한 차례 비가 예상된다.

윤서영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ysy314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