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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5일)인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남부지방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한편, 중·북부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
기상청은 5일 “남부지방은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구름 끼는 날씨겠지만 경기 동부 내륙과 강원 영서 중·북부지방에서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저녁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5~30℃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강원도 동해안 지방은 어제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오늘과 내일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모레(7일)까지 태양과 달의 인력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을 것으로 보여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는 만조시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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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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