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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5일·수)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추위가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도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해기차에 의한 구름의 영향으로 충청이남서해안은 낮 한때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밤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면서 "특히 서울·경기·강원영서지방은 밤부터 모레(16일·금) 새벽 사이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광주 -7℃, 대전·전주 -9℃로 춥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서울 2℃, 광주 4℃, 대구 5℃, 부산 7℃까지 올라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고, 다음주 월요일(20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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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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