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4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강원도·충청북도·경북내륙 지방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 한때 구름 많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도 한두 차례 비가 예보돼 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
기상청은 4일 “우리나라는 동서 방향으로 고기압이 위치해 있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 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산발적으로 한두 차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3~31℃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먼바다에서 오후에 2.0~3.0m로 점차 높겠고 그 밖의 해상에는 0.5~2.0m로 일겠다.
오늘은 동해, 내일은 전 해상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내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글피(7일)까지 태양과 달의 인력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겠으니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는 만조시 유의해야겠다.
한편,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
정연화 기자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