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0일·금) 밤부터 내일(11일·토) 새벽 사이에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눈발이 날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주말에는 눈,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위는 고비를 넘겼다. 중부와 남부 일부 내륙에 발효 중이던 한파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주말에는 추위도 잠시 주춤해 활동하기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5℃, 낮 최고기온이 1℃로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는 일시적으로 누그러질 전망이다. 오늘과 비교해서 크게 춥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체감 추위도 오늘보다 훨씬 덜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말에는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하지만 글피(13일·월)에 서울의 아침 기온이 -9℃로 떨어지면서 또다시 강추위가 닥칠 전망이다.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의 영향을 받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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