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휴일동안 낮 기온이 28℃까지 오르며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이런 가운데 습도가 65% 이하로 예상돼 나들이를 즐기기에는 좋겠다.
토요일(19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늦은 오후나 밤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 낮 최고기온은 21~28℃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아침에 중부내륙 지방에서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일요일(20일) 역시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덥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박선우 예보관은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이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 낮 최고기온은 23~28℃의 분포를 보이겠다.
박 예보관은 "당분간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다만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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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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