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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6일·월)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고, 한낮에는 30℃를 웃돌며 더울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도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에는 한때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때문에 오늘(25일·일)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비가 내린 뒤 점차 갤 것으로 보인다. 비의 양은 5~10mm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 광주·부산 23℃ 등 전국이 18~25℃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구 32℃, 대전·광주 31℃ 등 전국이 27~32℃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다음 주 중반까지는 구름만 다소 지나는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목요일(29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고, 가을에 한걸음 더 다가설 전망이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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