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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이하는 절기 처서인 어제(23일·금) 전국적으로 비가 왔다. 충청이남지방에는 앞으로 계속해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부지방에는 오늘(24일·토) 낮까지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까지 충청이남지방으로 30~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과 지리산인근으로는 150mm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된만큼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전해상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25일·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비소식 없겠고, 다음주 목요일(29일)에 전국에 비가 예상된다. 이번 주간 기온은 30℃ 안팎으로 폭염의 기세는 꺾이겠지만 그래도 덥기는 할 것으로 보인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자 ctsuji@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