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목) 저녁까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많겠고, 서울·경기·강원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23일·금) 오후 사이에, 충청이남지방은 내일 새벽에서 모레(24일·토) 오후 사이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중부와 충청북부지방으로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충청이남지방으도 50~100mm의 비가 오겠고,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으로는 150mm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오후 4시 30분, 중부권과 경북북부 일대에 대해 내일(23일) 새벽부터 낮까지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지만 서울, 경기, 강원도는 늦은 오후에 기압골의 영향을 벗어나겠고, 낮 기온은 서울 30℃, 대전 29℃, 광주·부산 30℃로 더위가 누그러지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최고 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늦은 오후에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토요일(24일)까지, 제주도는 일요일(25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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