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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오늘(15일·목)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지만, 중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 많겠고, 소나기 소식도 있어 어제(14일·수)보다는 조금 낮은 기온이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남북부서해안을 중심으로 한두차례 소나기가 내리겠고, 예상되는 양은 5~30mm"라며 "지역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은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 31℃, 춘천 32℃로 어제보다 낮겠지만, 종일 맑은 하늘이 예상되는 남부지방은 광주 35℃, 대구 37℃로 어제만큼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일요일(18일) 오후부터 월요일(19일) 사이에는 중부지방으로 비가 내리겠고, 다음주는 구름 많은 날이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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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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