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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0일·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공기 질이 말썽을 부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전라도와 제주도는 흐리겠고, 오전부터 낮사이 약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황사가 유입되면서 주말에도 공기 질이 전국 '매우 나쁨' 수준으로 탁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0℃, 낮 최고 기온은 13℃~22℃ 보이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매우나쁨’~‘나쁨’

 - 환경부 기준 :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나쁨’ / 전라권, 경상권, 제주 오전 ‘나쁨’ 오후 ‘한때나쁨’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4.0m로 일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음 주 화요일(2일)과 수요일(3일)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