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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일·토) 서울 아침 기온 -7℃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곳곳과 경북북부는 오후부터 저녁사이 눈이 오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점차 흐려져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오후부터 저녁사이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모레(3일·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 예상강수량/적설(2일 오후~3일 오전)

 -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산간 : 5mm내외 / 1~3cm(많은 곳 5cm이상)

 - 수도권(2일 오후) : 5mm미만 / 1cm미만

아침 최저 기온은 -11℃~-2℃, 낮 최고 기온은 2℃~7℃ 보이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 오전 ‘좋음’ 오후 ‘나쁨’ / 강원영동, 전북, 광주 오전 ‘좋음’ 오후 ‘한때나쁨’ / 그 밖의 전국 ‘좋음’~‘보통’

 - 환경부 기준 :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 오전 ‘좋음’ 오후 ‘한때나쁨’ / 그 밖의 전국 ‘좋음’~‘보통’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3.5m, 동해상에서 1.0~5.0m로 거세게 일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월요일(4일) 충청이남을 시작으로 화요일(5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