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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화) 늦은 밤까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 입추 절기인 내일(7일·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중북부내륙지방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오늘 오후 4시 현재 경기남부·강원영서·충청·전북 일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늘 늦은 밤까지 소나기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중북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저녁사이에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부산 26℃, 대구 27℃ 등 전국이 25~28℃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 대전·전주·대구 36℃ 등 전국이 31~36℃의 분포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잔잔하게 일겠다.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낮 동안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또 주 후반에는 기온이 조금 더 올라 더위의 기세가 무척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