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8일·목) 서쪽 지역의 비와 눈은 대부분 오전까지 그치겠고, 동해안과 제주도는 오후에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서쪽지방은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도와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일요일(21일)까지 길게 강수가 이어지면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18일)

 - 충청, 전라, 강원영동 : 5~20mm

 - 수도권, 강원영서, 경상, 제주(18일) : 5mm내외

 * 예상 적설(~18일)

 - 강원산간 : 3~8cm

 - 경기북동부, 강원영서 : 1~4cm

 - 그 밖의 수도권, 충북, 경북북부내륙 : 1cm내외

아침 최저 기온은 -2℃~12℃, 낮 최고 기온은 6℃~13℃ 보이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좋음’~‘보통’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보통’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2.0m로 잔잔하겠고, 동해상에서 0.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금요일(19일)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다. 토요일(20일)은 강원영동과 충청이남에, 일요일(21일)은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