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없이 다니기엔 불안한 날씨다. 약하게 소나기가 오락가락한다. 오후 4시 현재도 소나기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고 강원영서지방에는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서울, 경기, 강원지방은 오늘(2일·금) 저녁부터 내일(3일·토) 새벽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이남지방은 오늘 밤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이남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저녁사이 또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양은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지방 10~30mm, 많은 곳은 50mm가 예상된다. 강원영동지방과 남부 내륙지방으로는 5~3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렇든 토요일은 소나기만 주의한다면 야외활동하기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모레(4일·일) 새벽부터는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장맛비는 화요일(6일)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에 내리는 비는 마지막 장맛비가 될 전망이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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