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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금·2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로 오늘 저녁까지 비가 오락가락 하겠고, 강원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며, "남부내륙은 한낮 기온이 높게 오르면서 오후에 대기불안정에 의한 소나기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대전 30℃, 광주·대구 32℃, 전주·제주 33℃까지 오를 전망이다.
전해상에서도 한 때 비가 내리겠고,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게 일겠다.
한편, 이번 토요일(3일) 중부지방의 장맛비도 아침에 그치겠고, 충청이남 내륙도 오후 한때 소나기만 지나면서 나들이하기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요일(4일)에는 다시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월요일(5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화요일(6일) 중북부지방의 비를 끝으로 기록적인 긴 장마는 막을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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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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