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7일·토)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 서울 31℃, 대구 34℃로 한여름 더위를 보이겠다. 중서부와 영남을 중심으로 공기 질이 탁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한낮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 쬐면서, 전국 자외선지수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일 최고 오존농도 역시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은 오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로 예상돼 호흡기 건강에 신경 써야겠다.
* 예상 강수량(10일) - 서울, 경기, 충남북부서해안 : 10~40mm (많은 곳 60mm 이상) - 충청권(충남북부서해안), 전북, 경북 내륙 : 5~30mm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한때나쁨’ / 그 밖의 전국 ‘보통’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아침 최저 기온은 16℃에서 23℃, 낮 최고 기온은 27℃에서 34℃ 예상된다. 한낮 최고 기온 서울 31℃, 광주와 대구 34℃까지 치솟으면서 한여름 더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0m, 남해와 동해상에서 0.5~1.5m로 잔잔하겠다.
당분간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화요일(20일) 충남, 전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수요일(21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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