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간(9일~12일) 중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는 흐리거나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는 제주남쪽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이에 따라 내일(10일·토)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는 점차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는 점차 흐려져 낮부터 비가 오겠다. 이후에도 제주에는 연휴 내내 비가 내리겠다. 한편 제주를 제외한 남부지방은 모레(11일·일)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글피(12일·월)에 점차 개겠다.

* 예상강수량(10일)

- 제주도 : 5mm내외

* 예상강수량(11일)

- 남부, 제주도 : 5~30mm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좋음’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내일(10일·토) 아침최저기온은 14℃~24℃, 낮 최고기온은 22℃~31℃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남해상과 동해안은 0.5~2.5m로 일겠다.

압골의 영향으로 11일(일)~14일(수)까지 남부 및 제주도에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14일(수)에 비가 오겠다. 15일(목)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박성훈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